인천시가 4대 중증응급질환의 신속 대응을 위해 '중증응급질환 골든타임 키퍼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인천시 중증응급질환 골든타임 키퍼사업' 설명회와 응급의료기관 간 응급협진·전원망 강화에 대한 간담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시 중증응급질환 골든타임 키퍼사업 시행을 알리고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4개 질환 중증응급수술, 시술 및 기피질환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소방안전본부와 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및 지원 내용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응급질환 골든타임 키퍼사업 대상 중증응급질환은 거미막하출혈, 대동맥 박리, 15세미만 위장관 출혈·이물질, 산과응급 질환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지정된 중증응급질환별 응급의료기관은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등 이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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