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0~11일 이틀동안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학교 건설현장에서 '해피쿨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해피쿨데이는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수분·그늘·휴식'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도시공사는 건설현장의 충분한 수분섭취 환경 조성, 근로자 휴식공간 제공, 폭염 예고시 1시간 마다 의무휴식 시간을 보장 등 무더운 여름철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행사에는 도시공사 시설지원처 직원, 각 사업별 협력업체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허치만 공사 홍보실장은 "무더위 날씨 속에서 무탈하게 학교건립에 힘써준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