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 마리몬드 8가지 상품 출시…수익금 일부 정대협 전달
SK는 2016시즌에도 마리몬드와 함께 용기와 단심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콘셉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상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 팬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만든 바 있다.
SK는 이번에도 대한민국의 인권운동가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전세계를 돌며 여성 인권 신장 활동에 앞장 선 김복동 할머니의 일생을, 다른 꽃들에 앞서 묵묵히 계절을 이끄는 목련에 비유하면서 유니폼, 에코백, 폰 케이스 등 총 8가지의 상품을 출시했다. 8가지 상품 모두 '항상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중 유니폼의 앞면에는 연보랏빛 목련 패턴이 새겨진 와이번스 로고와 함께 목련 자수 패치가 부착되어 있으며, 뒷면에 목련 패턴의 마킹도 가능하다.
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와이번스샵 2호점(http://www.wyvernstrend.co.kr/shop/)을 통해, 또는 8일 홈경기 입장 시간인 오후 4시30분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 1루 2층 와이번스샵 2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유니폼은 1루 1층에 위치한 와이번스샵 1호점에서도 살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일부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전달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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