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도의원 "끝까지 최선"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정체성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민헌장' 개정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18일 박재순(한국당·수원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민헌장 조례안' 검토를 위해 도민헌장 개정 소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박 의원은 "도민헌장 조례안 제출 이후 지난 1년 6개월간 2차례에 걸친 공청회와 여론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의 뜻과 전문가의 의견이 많이 모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각계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헌장에 담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위원회는 도민헌장 초안 작성과 탈고작업을 마무리 한 뒤 9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용민 기자 no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