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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보훈단체 협의회는 지난 21일 과천시보훈종합회관 보훈전시실에서 오는 27로 6.25전쟁 휴전일을 맞아 시민 안보교육에 대한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좌담회엔 신계용 시장을 비롯, 보훈단체장과 안보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좌담회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끊이지 않는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안보의식을 강건히 하자는 취지였다.

약30평 규모의 보훈전시실엔 6.25전쟁에 사용됐던 총기, 군복, 통신장비 등 5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지역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정삼승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에 대한 안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 단체별로 진행하는 안보교육도 이곳 전시장에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 시장은 "관내 보훈 단체에서 앞장서 안보교육을 주관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보훈 대상 및 유족들에 대한 후생 대책들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