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인천 섬 방문객이 50만 명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인천항만공사 추산에 따른 것이며 전년 대비 45일 이상 단축, 작년 동기 대비 방문객이 약 60% 증가한 결과다.

공사는 인천 섬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신규 콘텐츠 발굴 노력 등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주중 인천 섬 관광상품과 인천 섬 종교관광상품 출시하고, 인천 섬 8미9경을 선정을 진행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덕적도 주섬주섬 음악회 개최, 백령·대청 지질공원 관광상품 출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관광공사와 항만공사, 인천시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 섬 방문객 50만명 돌파 기념축하행사를 열고, 5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관광객에게 하버파크 호텔 숙박권과 뷔페 이용권을 증정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