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서울안과이미지.jpg


#직장인 서 모씨(42세)는 최근 책을 읽을 때 글을 가까이서 보기 어려워지고 쉽게 눈이 피로해지는 증상을 겪고 있다. 서류를 보는 등 직장 내 업무를 볼 때도 불편을 느끼자 그는 안과를 찾았다. 검사결과 증상의 원인은 노안이었다.

노안이란 노화 현상의 일종으로,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비대해져 가까운 것을 볼 때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 있는 상이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스마트폰, PC 등 근거리 사용량이 많아져 눈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젊은 노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오는 현상이지만,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야기하는 만큼 는 이를 교정하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노안 수술 대상으로는 40세 이상 시력교정 수술을 원하시거나,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이 어지러워 견디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백내장 수술 후 돋보기 착용을 원치 않는 경우 등이 있다. 안과 개원가에서는 환자의 연령대별로 각기 다른 노안교정술을 시행하고 있다.

40대에게는 MEL80 LBV노안교정술이 적용된다. 이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모두 시력교정이 가능한 노안수술이다. 엑시머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여 여러 거리에 해당하는 광선이 각막의 일부분을 통해
모두 망막에 상을 맺을 수 있도록 하여 모든 영역을 안경 없이 잘 볼 수 있도록 한다. 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이 없으며 뛰어난 임상결과로 안정성을 높였다.

50대에게는 카메라인레이 수술이 적용된다. 이는 미국 AcuFocus사에서 개발된 각막임플란트로, 카메라 조리개 기능을 통한 영구적인 근거리 시력개선의 노안교정술이다. 노안, 근시, 원시, 난시 교정이 가능하며, 수술 후 수일 내에 시력회복이 가능해 일상 생활의 복귀가 빠르다. 또한 수술 후 원치 않을 경우 제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안구의 기능이나 주변 근육의 탄력이 저하돼 있는 60대에게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권한다. 이 수술은 각막을 미세 절개한 뒤 수정체를 제거한 후 그 자리에 다초점 인공수정체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노안교정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백내장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에 사용되는 렌즈로는 레스토 렌즈, 테크니스 렌즈, 리사 렌즈 등이 있으며, 최근 심포니 연속초점 렌즈가 도입됐다.

심포니 연속초점 렌즈는 미국 FDA승인을 받은 렌즈로 낮과 밤 구분 없이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모든 거리에서 양질의 시력개선 효과가 있다. 또한 기존 렌즈들의 부작용이었던 빛 번짐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연령대별 노안교정술은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안구상태와 시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수술법이 적용된다. 따라서 풍부한 안과적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인지, 첨단 장비를 갖췄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더불어 " 최근 노안 뿐 아니라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의 발병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노안과 백내장은 초기증상 뿐 아니라 발병시기도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 노안으로 착각한 백내장 환자가 많다. 따라서, 30대 후반부터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고 덧붙였다.

한편, 글리로서울안과는 전원 서울대출신 안과 전문의로 구성돼있으며, 각막, 수정체, 망막을 고려한 근원적 치료 관점의 다차원 초정밀 검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