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지제역 급행(직행)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기존에 운행되던 고양·의정부행 시외버스노선에 지제역을 중간정차지로 추가지정, 7월 1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그 동안 관내 지제역 SRT 이용객들은 직통노선이 없어  안성 시내버스를 이용, 평택 시내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또한 50여 곳의 정류장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시는 운수업체인 경기대원고속(주)과 꾸준한 협의 거쳐 안성-지제역간 직행버스 노선을 개설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안성 = 오정석기자 ahhims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