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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지난 17일 함현중학교 강당에서 지역의 초등생과 중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체험학습'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드론 및 미래사회의 기술 혁명에 대한 이론적 학습 △드론 비행 △엔트리를 활용하여 드론 비행 알고리즘 구성하기 △멜로디/LED/자율 비행 콜라보 미션 수행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 드론 및 과학기술의 혁신이 가져올 미래혁명, 드론과 인공지능, VR등이 융합된 기술로 사람을 이롭게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한편, 실제 드론 비행을 하는 가운데 다양한 비행 미션을 수행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영재교육원 드론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체험 과정에서 과학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스스로 배워야 하는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단순한 드론 비행 기술이 아닌 다양한 정보와 기술의 입력을 통한 재구성 및 융합으로 삶을 이롭고 편리하게 하는 국가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의 인재를 육성하는 시작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