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지역 문화산업진흥을 위해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와 지역 문화단체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여주시의회 제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은 ▲집행부 입맛에 맞게 대표이사, 이사장 등이 이미 정해졌다는 의혹 ▲기존 한국예총, 민주예총, 문화원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부정적 의견 ▲매년 11억여원의 많은 예산 지원은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에 시 문화관광과는 "인력구성은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지역 단체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진태 기자 kimjt@incheonilbo.com
여주시의회 제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은 ▲집행부 입맛에 맞게 대표이사, 이사장 등이 이미 정해졌다는 의혹 ▲기존 한국예총, 민주예총, 문화원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부정적 의견 ▲매년 11억여원의 많은 예산 지원은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에 시 문화관광과는 "인력구성은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지역 단체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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