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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는 효행이 뛰어난 안산시민 10명을 선정해 효자·효부상을 시상했다
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효자·효부 수상자는 ▲효행대상 김효정(56·여)씨 ▲효자상 김명용(64)씨 ▲효부상은 강안나(33·여)씨 ▲효행상 신미희(60·여), 박후신(53·여), 최연숙(59·여), 김윤희(55·여), 김순길(59·여), 김인숙(54·여), 시미정(50·여)씨 등 4개 분야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김효정씨는 거동이 어려운 시각장애1등급 시어머니(96)와 척추완전측만으로 거동을 못하시는 친정어머니(86)를 극진히 모신 공로로 효행대상을 수상했다.

임권재 회장은 "가정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나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시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효자·효부를 알고 계시면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로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