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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4일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이하 한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한전이 추진 중인 아파트형 충전소 및 도심생활형 충전소 구축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한전은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충전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시설 구축사업을 적극적 추진키로 했다.

유영록 시장은 "새정부의 미세먼지 감축대책에 부응해 우리시가 친환경차량인 전기자동차 추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충전시설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인 만큼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소명을 갖고 관심과 노력을 기울려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