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심야시간에 안성의 한 대학교 여학생 기숙사에 침입했다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21일 오후 3시쯤 시흥시 정왕동 친구의 집에 숨어 있던 장모(28)씨를 붙잡아 폭행 및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씨는 13일 오전 0시10분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여학생 기숙사 1층 A씨 방에 침입했다가 A씨에게 발각되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잠을 자던 A씨의 입을 막고 어깨를 누르면서 "난 흉기를 가지고 있다. 조용히 하라"며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A씨가 발길질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자 창문을 통해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안성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금품을 훔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흉기를 갖고 있었는지 여부는 추가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정재석·오정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
안성경찰서는 21일 오후 3시쯤 시흥시 정왕동 친구의 집에 숨어 있던 장모(28)씨를 붙잡아 폭행 및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씨는 13일 오전 0시10분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여학생 기숙사 1층 A씨 방에 침입했다가 A씨에게 발각되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잠을 자던 A씨의 입을 막고 어깨를 누르면서 "난 흉기를 가지고 있다. 조용히 하라"며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A씨가 발길질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자 창문을 통해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안성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금품을 훔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흉기를 갖고 있었는지 여부는 추가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정재석·오정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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