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곳 8차 미분양 관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산을 비롯한 전국 26곳을 8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오산시와 제주시가 이번에 추가됐고, 7차 미분양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 분류됐던 충북 진천군은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하지 않아 이번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오산은 가까운 평택과 화성 일원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지자 공급과잉 우려가 일면서 미분양 가구 수가 증가했다.
▲화성·과천 '3세대 동거 주택'
화성과 과천의 3개 지구 공공아파트에 맞벌이 부부의 육아와 실버세대 복지를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이른바 '3세대 동거형' 주택이 공급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 향남,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3개 지구의 공공아파트에 전용면적 84㎡ 규모의 3세대 동거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3세대 동거형 주택은 세대 분리로 인해 세대 간 대화가 단절되고 주택 부족이 심화하는 세태변화를 감안한 주거 형태다.
/윤관옥 기자·연합뉴스 ok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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