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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는 28일 초등학교 등굣길 학교愛안전활동과 지속적인 주민접촉으로 눈높이에 맞춰 공동체치안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파출소가 있어 화제다.

수동파출소는 주민·교사·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경찰이 함께하는 학교愛안전 활동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에게 형광조끼를 제작 배부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파출소는 수동·가양초등학교 앞 등굣길 안전활동에 봉사하는 노인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대상 교통안전지킴이 형광조끼 10개를 제작,배부하여 가시성을 통한 안전 확보와 통행 차량에게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의 시인성을 확보해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또한,그간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지도를 위해 봉사활동하고 있는 노인회 어른신과 학부모회가 충분한 보호 장비가 없어 위험하다는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형광조끼를 제작하여 지급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협력단체와의 회의를 통해 관내 위험구역 등 시설 개선과 산불예방을 위한 소화기 비치, 3대 반칙 행위 근절 홍보전단지 제작 배부, 동네방네 순찰으로 주민과의 접촉을 꾸준히 늘려 공동체치안에 앞장서고 있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과 안전지도를 하는 교통안전지킴이의 안전도 중요하며 공동체치안을 위해서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여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