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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적극적인 주민들의 경영참여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모니터요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고객모니터요원은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용객 15명으로 구성, 앞으로 2년동안 시설이용객 불편사항을 SNS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렇게 제시된 사항은 공단이 즉시 조치사항 및 계획을 안내하는 체계로 운영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공영주차장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도입과 시설 이용에 따른 대중교통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고객 모니터요원들로부터 제안되기도 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 이윤기 상임이사는 "고객들의 의견을 더욱 귀기울여, 즉각 처리 가능한 부분은 즉석에서 바로 조치하고 예산 수반사업은 포천시에 건의를 통해 고객중심의 투명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