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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끝나고 완연한 봄이 시작되면서 봄놀이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봄꽃 개화 시기가 2~5일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봄맞이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 중에서도 춘천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멋과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봄놀이 인파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가족과 떠나는 춘천 여행… 아이도 어른도 대만족 코스는?
호반의 도시 춘천을 즐기려면 의암호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의암호 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대표적인 가족여행 명소로 불린다. 

부모의 추억과 아이의 호기심을 공유하고 싶다면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제격이다. 오래된 추억의 만화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까지 갖추고 있어 함께 즐기는 여행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춘천 효자동에 위치한 효자마을 낭만골목은 요에 관한 그림으로 구성된 벽화마을로 포토존에서는 추억이 가득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그림마다 담겨 있는 효에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게 되는 교육까지 가능해 1석 2조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낭만 가득 춘천 데이트
연인과 함께하는 춘천의 명소는 역시 ‘남이섬’이 대표적이다. 특히 춘천은 4월초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대부분의 봄꽃이 개화하는 만큼 연인과 꽃길을 걸으며 사랑을 키워갈 수 있다. 

이색 데이트를 원한다면 ‘춘천 물레길 카누체험’도 좋다. 잔잔한 의암호의 물살 위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다정하게 노를 저으며 즐기는 풍경은 한적한 유럽의 어느 호수를 지나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친구 아이가!’ 진한 우정 확인하는 친구와의 봄놀이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춘천이 낳은 한국문학의 대작가 김유정을 내세워 조성된 ‘김유정역’이다. 2010년 경춘선 개통으로 폐역이 된 김유정역은 아련한 아날로그 감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존을 찾으며 친구와의 추억을 남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김유정역 바로 옆에는 춘천의 명물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레일파크가 위치해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도착한 강촌역에서는 자전거, ATV, 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 ’여행 피로는 가라’ 가족·친구·연인 모두 OK… 북유럽풍 ‘5inn’ 모텔 인기
춘천 곳곳의 명소를 만나느라 피곤해졌다면 춘천의 인기 좋은 유명 모텔 ‘5inn’을 추천한다.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해 북유럽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5inn’은 연인은 물론 가족, 친구 등 누구와도 함께할 수 있는 곳이다. 단체 손님 역시 미리 문의만 하면 편안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전객실에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고, PC 객실을 따로 마련하는 등 젊은 감각을 자랑하는 ‘5inn’은 유럽의 게스트 하우스를 연상하는 깔끔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넓은 주차장이 마련된 것은 물론 남춘천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차가 없는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춘천 모텔 ‘5inn’에서 숙박한 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후기를 남길 경우 객실 금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