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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내 외국인 밀집지역인 포천시 소흘읍 송우지역에서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에 나섰다.

포천경찰서 보안과(외사계) 직원 및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들은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인 포천 송우리 일대에서 주말을 맞아 방범 순찰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순찰에 나섰다.

외국인 자율 방범대원들은 포천경찰서 협조를 받아 체류 외국인들의 기초 질서 확립은 물론,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한 부위기에 평승한 범죄가 늘어날 것을 대비한 사전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는(약 2만여명) 송우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012년 6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발족, 범죄예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