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시니어 사원 1000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LH 시니어 사원은 총 1만1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 공기업 최대 규모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올해 채용되는 시니어 사원은 전국 LH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LH는 시니어 사원과 함께 홀몸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가사관리를 돕는 가사 대행 서비스 시범사업도 펼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846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7~19일 사흘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동부센트레빌 아파트 등 1253억원 규모 84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274건은 감정가의 70% 이하다. 공매 입찰 시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일 주택금융 규제 긴급진단
주택산업연구원,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는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18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택금융 규제 긴급진단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최근 주택업계의 최대 과제인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집단대출 규제강화 문제'를 긴급진단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고성수 건국대 교수가 '가계부채 관련 규제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이 '집단대출 규제 강화가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기여하는가'란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직방' 내달 직거래 서비스 종료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직방은 5월부터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직방은 "중개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거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은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를 종료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 매물 정보만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직방의 매물 중 직거래 비중은 3~4%에 불과하며 매출의 대부분은 회원 중개사무소에서 받는 매물 광고비에서 발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