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단장 이흥수)이 제37회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은 16강전에서 부흥FC를 3대 0으로 대파하고, 8강에서 부평구청을 1대 0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에 0대 3으로 아쉽게 석패해 3위에 만족해야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 입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의 올바른 인재 양성과 스포츠 저변확대에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