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22~23일 이틀간 부천시와 성남시에서 개최한 콘텐츠 분야 지원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4차 산업 핵심 콘텐츠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빅데이터 산업을 창업에 접목하고자 하는 500여명의 예비창업자와 업계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진흥원은 설명회를 통해 총 3개의 전략과 22개의 사업을 각 사업별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 대상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분야로 만화·애니·영화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육성,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G-NEXT 사업과 글로벌 공략을 위한 수출지원센터 사업 등을 소개했다.

콘텐츠 클러스터 강화사업으로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판교·북부·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확대 구축 운영 방안과 VR/AR 분야 특화 지원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경기도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빅데이터 민간 비즈니스모델 발굴 지원, 빅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민간 협업 모델 발굴과 활용 방안 등도 공개했다.

진흥원은 2016년 사업을 통해 1183개 일자리 창출과 206건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1억2605만 달러의 콘텐츠 수출로 전년 대비 35%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con.or.kr)를 통해 열람가능하며 전화(032-623-8082)를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