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인천중구 올림포스 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인천항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귀복 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귀복)가 인천신항 배후단지 준설토 부족 대책을 올해 최대 현안으로 세웠다.
협의회는 23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올림포스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신규회원 가입 승인과 2016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해 승인했다. 또 업·단체 위주인 구성원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인까지 회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귀복 회장은 "올해는 인천항이 미래로 한 발 나아가기 위해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전체 물동량 감소 등 인천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 고민하자"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