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바른정당 대표, 양평 도로개설 사업 국토교통부 추진현안 보고 받아!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5선, 여주,양평)는 21일 오전 국회 본청 바른정당 대표실에서 김정렬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으로 부터 핵심 지역 현안 사업인 ▲송파(서울)~양평 고속도로 개설사업 ▲ 국도 37호선 여주-양평 도로 확장 사업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 사업 등에 대한 추진현안을 보고 받았다.

정병국 대표는 이날의 보고에서 "양평의 도로망 개설 사업은 지역 발전을 넘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해 국토종합발전에 기여하는 대승적 차원의 사업들" 이라고 밝히며, "이미 계획에 반영된 송파-양평 고속도로와 양근대교 확장사업은 조속 추진을 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37번 국도 여주-양평 4차선 확장사업은 절차가 마무리 되는 즉시 착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정병국 의원의 20대 총선 제1 공약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아 올해 1월 국가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16~2020) 계획에 최종 반영된 '송파(서울)~양평 고속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 "송파 ~양평 고속도로는 사업비 1조2,84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고속도로 개설사업으로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한 추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 국장은 지난해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었지만 예산 반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 사업의 경우 "인근의 중부내륙선

남양평 하이패스 IC 개통으로 심각한 교통정체가 우려되는바 조속한 추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국도 37호선 여주-양평구간 4차선 확장사업 역시 금년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 했다.

정병국 대표는 국토교통부 보고 후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통화를 통해 양평 도로개설 사업의 중요성 및 기획재정부의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경제부처를 총괄하는 유일호 부총리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및 시급성을 직접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