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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접종은 어디서 하나요?", "급하게 외국을 나가야 하는데 여권 발급은 어떻게 받나요?"

최근 출범 4주년을 맞은 안산시 민원 안내전화인 '민원상담 콜센터'(1666-1234)에 가장 많이 걸려오는 문의전화는 건강관리와 예방접종 등 보건행정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콜센터가 문을 연 2013년 2월부터 최근까지 상담 통계를 분석한 결과, 건강관리 등 보건행정 분야 상담이 전체의 1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수도요금 납부 등 상하수도 분야(11.1%), 불법 주정차(6.3%), 도서관 이용(6%), 세무(4.3%), 청소(3.5%) 분야 순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콜센터에 들어온 누적 상담 건수는 165만여건으로 연간 42만건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3만5000여건의 전화가 걸려오는 셈이다.

콜센터 만족도를 엿볼 수 있는 응대율은 95% 이상, 20초 내 상담개시율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