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 행사에는 인천의 논현동, 연수구, 부평동, 계양구 등에 거주하는 탈북주민을 대상으로 소고기와 떡(떡국용), 라면 등을 200여명에게 전달됐다.
이인철 회장은 "이북도민 2세(함북출신)로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겪었다"며 "탈북주민들이 북한에 두고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인천시민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벌였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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