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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화성시청.

화성시가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관내 유명 관광지 6개소에서'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여행'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적지와 유적지 등에서 문화·관광에 대해 해설을 듣고 퀴즈를 맞히면 화성시 관광기념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도 있다.

이벤트가 열리는 곳은 ▲세계문화유산인 '융릉·건릉' ▲정조의 효심이 깃든 사찰 '용주사'▲세계 3대 공룡알 화석이 있는 송산면 고정리의 '공룡알화석산지' ▲국내 최초 한옥형 유리온실로 조성된 '우리꽃식물원' ▲화성 지역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향토박물관' ▲일제 강점기 가슴 아픈 탄압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사진)'이다.

오문성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가을여행주간 보물찾기'이벤트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화성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설사 예약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