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 인천시민이 뽑은 '8味9景'

▶12면서 계속

● 송도센트럴파크 수상택시&투명카약&트리오바이크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공원 송도 센트럴파크에는 다양한 레저들을 할 수 있다.
이스트보드 하우스에는 카누와 카약, 전기보트 등의 수상레저와 커플 자전거, 단체 자전거 등의 육상레저 시설이 마련돼 있고, 반대편 웨스트보트 하우스에는 센트럴파크 수로를 왕복으로 도는 수상택시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 월미문화의거리

인천 중구 북성동1가 98-57 일원에 위치한 월미문화의 거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더욱 인기가 많아진 곳이다.드라마 주인공이 즐겼던 사격 내기 외에도 디스코팡팡과 바이킹 등 월미도 마이랜드의 명물 놀이기구를 타면서 인천앞바다를 구경하기에 적당하다.

● 파노라믹 65, 초고층 송도 야경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305m 높이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 65층에는 국내 최고층 바 '파노라믹 65'가 있다.
인천대교를 비롯해 서해바다의 낙조를 볼 수 있으며, 송도국제도시의 낭만적인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화려한 꽃과 나무의 향연, 인천대공원 '벚꽃' 지존

인천대공원은 공원 입구부터 안쪽까지 벚나무길이 조성돼 있어 봄철이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 큰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자전거 길이 잘 조성돼 있고, 식물원, 어린이 동물원, 수목원 등 볼거리가 많아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다.

● 바이커스 파라다이스, 경인아라뱃길

서해와 한강을 잇는 경인아라뱃길은 양 옆에 자전거 길이 조성되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코스이자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검암역 길 건너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검암역에서 아라타워까지 돌아보는 코스를 이용하면 조형물 없이도 자연 그대로의 아라뱃길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다.

● 인천시티투어

인천시티투어는 인천의 명소들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을 시작으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컨벤시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신포동 개항장거리와 월미공원, 인천역, 하버파크호텔로 돌아오는 노선을 갖고 있다.

● 영종도 선녀바위

수도권 당일치기로 인기가 좋은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용유해변에는 선녀바위가 위치하고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은 썰물 때엔 멀찍이 출렁이는 바다와 갯벌이 펼쳐져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 전등사 템플스테이

현존하는 국내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강화도의 전등사는 수많은 외세의 침략에도 그 모습을 비교적 잘 보존해 오고 있다.
전등사 주위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맑은 공기와 산사의 여유로움 속에서 사찰예절을 익히고 타종 체험과 힐링 요가, 참선, 새벽예불 108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공룡이 살고있는 강화 옥토끼우주센터

국내 최초의 항공 우주과학 테마파크크 옥토끼 우주센터는 학습과 탐험, 놀이 프로그램이 집합돼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공룡 모형물을 비롯해 우주과학 전시물 500여 점과 우주인 체험기구를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수영장, 봄과 가을에는 보트장, 겨울에는 썰매장이 각각 개장해 어린이들의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적합하다.

/글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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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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