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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교문2동(동장 최명호)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한윤)주최로 열린'어르신을 위한 행복콘서트'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 24명,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라인댄스 등 7개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민들과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즐기는 등 저물어 가는 한해를 의미있게 보내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에서는 밸리 댄서로 인정받고 있는 최종연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의 단독 특별공연을 비롯해서 설경희 강사 외 6명이 음악에 맞춰 추는 라인댄스, 송영실 강사 외 6명의 깜찍한 유아들의 유아발레, 배정인 강사 외 4명의 아름다운 우리가락에 조화를 이룬 한국무용, 임희진 강사 외 14명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줌바피트니스, 전경진 강사 외 9명의 전통문화와 소통을 이룬 경기민요의 흥겨운 가락으로 좌석을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이지영 강사 외 9명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성인 방송댄스, 곽영숙 강사님 외 15명의 관객들이 어깨를 저절로 들썩이게 한 귀에 익은 노래교실이 이어지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한윤 주민자치위원장은"오늘 문화콘서트는 교문2동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으로 문화교실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결실을 주민들에게 선물하여 서로 즐거움을 주고 받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멋진 무대를 보여준 강사님들과 수강생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명호 교문2동장도"오늘 행사를 주최한 이한윤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에게 열정을 다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새해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구리=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