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주민자치대회' 우수사례 발표

안산 와동 생태곤충체험관이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우수사례발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최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 '2016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한 와동 주민센터의 생태곤충체험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의 주민자치위원장 또는 위원들이 직접 무대에 나와 상황극을 벌이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람과 생명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 숲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태곤충체험관을 운영한 와동이 대표로 참가해 곤충체험프로그램 운영, 생태곤충체험관 개관에서 나아가 곤충을 매개로 한 시민축제 개최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14년과 2015년에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