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25)가 뇌수막염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조보아가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31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조보아는 30일 오전 고열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는 "병원에서는 바로 입원하라고 했지만, 어제 촬영분이 '몬스터' 배우들이 단체로 출연하는 중요한 장면이라 조보아가 그 신은 촬영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촬영을 강행했다고 전했다.
조보아는 촬영을 끝낸 뒤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조보아의 입원에 따라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촬영 일정에는 차질이 생겼다. 50부작 중 43회까지 방송된 '몬스터'에서 조보아는 도도그룹 회장(박영규 분)의 딸 도신영 역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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