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에 반발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경기지역 일부 어린이집이 부분 휴원을 실시한 23일 오전 화성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원아들이 등원하고 있다(왼쪽). 이날 오후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경기지부 회원들이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맞춤형 보육제도 저지 및 누리예산 지원 요구'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부가 집단휴원을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해 연합회는 전면 휴원을 철회하고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출석 원생을 줄이는 '자율 등원(부분 휴원)'에 들어가 '보육 대란'은 없었다. /김철빈 기자·김수연 기자 narod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