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그린티처스 주관 … 내달 26일 탄자니아로

'제6회 화성시 글로벌 자원봉사단'이 하네수련원(화성시 서신면)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수련회를 열었다.

'인천일보'와 사단법인 그린티처스가 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2016화성시 청소년 글로벌 자원봉사단은 오는 7월 26일 아프리카 탄자니아(아루샤)로 봉사를 떠난다.

자원봉사단은 '인천일보' 및 그린티처스 관계자, 자원봉사자(선생님), 화성시청 공무원, 학생 등 총 42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아루샤 봉사에 앞서 1박2일(4·5일) 합숙을 통해 친목과 화합, 그리고 봉사활동 현장에서 해야할 단체와 개인의 역할을 사전 점검했다.

사전모임에 참석한 5조 조경진(향남중 2년)양은 "학교에서 경험 하지 못한 서류와 면접, 낯선 이들과 하룻밤 등 아프리카 봉사를 위해 새로운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15일간 탄자니아 아류샤 봉사는 설렌다. 그날을 위해 체력을 보충과 언어를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다음달 26일 인천공항을 출국, 홍콩을 경유해 탄자니야 아루샤에 도착 뒤 자원봉사 및 문화탐방을 하고 8월11일 귀국한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