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표 -60㎏급 2년 연속 정상
▲ -75kg급 유세환, -60㎏급 정한표, 여자 피지키 +163㎝급에서 1위에 오른 김종옥(왼쪽부터).

유세환(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제50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보디빌딩 -75kg급에서 우승했다.

처녀 출전한 유세환은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보디빌딩 -75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한표(광명시체육회) 역시 남자 보디빌딩 -60㎏급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최고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최고령 출전자로 이름을 올린 51세 보디빌더 김석(연동남여헬스타운)은 70㎏급에서 준우승했다.

이밖에 여자 피지키 +163㎝급에서 1위에 오른 김종옥(머슬아카데미)은 여자 피지크 통합 경쟁 부분에서도 우승하는 겹경사를 맛봤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