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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현정 /사진제공=더팩트


tvN 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이 최근 입은 화상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 발표회에는 막내인 고현정을 비롯해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등의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최근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고현정은 "제 불찰로 집에서 핫팩 만든다고 하다가 그렇게 됐다"고 설명하며 "드라마 촬영 쪽에서 너무나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일찍 촬영을 시작했고, 빨리 나아가고 있다"고 주위를 안심시켰다.

'디어 마이 프렌즈'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라면 누구나 다 한 번은 노희경 작가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다 있다"며 극본을 쓴 노희경 작가를 언급했다.

한편 촬영장에서 막내인 고현정은 "선생님들의 배려가 많으시다. 인사 잘하고 귀여움만 떨면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로 13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