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생태하천 … 쾌적한 주거환경
단열·층간소음 최소화
남향위주 일조권 확보

대림산업은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지을 2차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지상 25층 13개동, 총 11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는 ▲66㎡ 190가구 ▲74㎡ 280가구 ▲84㎡ 690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는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대림만의 특화 기술력도 도입된다.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23만1000㎡ 규모의 문화공원과 호수, 회암천(생태하천)이 신도시 중심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공립유치원 1곳,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3곳이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주변 교통도 우수하다. 1호선 도봉산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도 개통됐다.

또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2017년)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0년), 서울-세종 고속도로(2025년)도 순차적으로 뚫리며, 회암 IC-노원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 2020년 개통된다.

청약 일정은 5월3일 특별공급, 5월4일 1순위, 5월9일 2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5월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계약은 5월18일~20일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마련됐다. 031-840-9700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