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내달 7일부터 배다리서 무료교육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다음 달 7일부터 28일까지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체험장에서 무료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전통 공예를 통해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배다리 상가를 활성화하고자 매달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다음 달 프로그램은 둘째 주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배다리 공예 체험장에서 열리고,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 등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참가자는 배다리 공예상가(010-5309-3411)로 연락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유용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배다리 지하공예상가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