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임수정, 이진욱 주연의 영화 '시간이탈자'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결과에 따르면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시간이탈자'는 전날 3만977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 5153명이다.
'시간이탈자'는 1983년을 사는 음악 교사(조정석 분)와 2015년을 사는 강력계 형사(이진욱 분)가 서로의 꿈을 통해 마주하며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한 여자(임수정 분)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감성 추적 스릴러다. 임수정은 1983년과 2015년의 두 여성의 모습을 1인 2역으로 연기했다.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 주연 영화 '해어화'는 2만921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28만 6037명을 모았다.
앞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강예원, 이상윤 주연의 '날, 보러 와요'는 3위, '헌츠맨:원터스 워'는 4위,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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