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지 않는다며 경비원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경비원 B(69)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밤 11시 10분쯤, 계양구 계산동 자신이 살고있는 한 아파트에서 경비실을 지나다 "일을 하지 않고 졸고있다"며 B씨를 과도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혐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