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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훈훈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나래, 장도연, 양세형, 양세찬 등 개그맨 4인방이 출연해 지난 주에 이어 2회째 입담을 뽐냈다.

이날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훈훈한 일화를 듣던 MC들은 "2회분이 가능하다"며 "출연료도 2회분"이라고 말해 형제의 귀를 번쩍 뜨이게 했다. 

김구라가 "예전 훈훈했던 모습에 대한 자료화면 같은 게 있냐"고 묻자 양세찬은 "지금이라도 만들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양세형은 "카메라 감독님 붙여 주시면 가능하다"며 한 술 더 떴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실제로 녹화 후 감동 조작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 속에는 동생 양세찬의 발을 씻겨주며 카메라를 의식하는 양세형의 모습과, 함께 책을 읽으며 즐거워하는 형제의 모습이 드러나 웃음을 더했다.

한편 양세형은 지난 주 방송분에서 MC 규현과의 결혼식 사회 사례금 에피소드를 꺼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