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인천지역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는 데 도움을 주는 현장 교육의 장이 열린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19일 실시되는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 실습 교육에 참가할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귀농 연수생은 특작, 원예, 축산, 수도 등의 분야에서 5명이 선정된다.

올 1월1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이주한 귀농·귀촌인이나 귀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농업인이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농업인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만 40살 이하 청장년층은 귀농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았다. 이번에 선발된 연수 대상자에겐 소정의 교육훈련비도 지원된다.

연수나 선도농가 참여를 원할 경우 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