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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황하는 박동호(박성웅 분) /화면캡처=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6회는 시청률 17%를 기록해 정점을 찍었다.

같은 시간대 KBS2 '객주'는 11.4%를,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6.9%를 각각 기록했다.

앞선 방송에서 이인아(박민영 분)는 서진우(유승호 분)의 치매를 눈치채고 있었던 반면 박동호(박성웅 분)는 모르고 있었다. 이날 박동호는 자신의 방에서 서진우와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네가 용서해 주면 남은 인생 속죄하며 살아갈 것"이라며 외투 주머니에서 5만원을 꺼냈다.

이 5만원은 과거 두 사람이 처음 변호사와 의뢰인으로 만났을 때 계약서로 갈음한 것이었다. 박동호는 "이 계약서, 써 놓기만 하고 몇 년동안 묵혔다 아이가"라며 웃어 보였으나  서진우는 "이게 계약서라고?"라며 처음 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서진우의 반응에 박동호는 "진우야, 기억 안 나나"라며 표정이 굳어졌다.

한편 이날 박동호는 남규만(남궁민 분)의 계략으로 살인미수혐의를 받게 돼 위기에 처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