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주민공감 친환경 사업

환경시설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영종 그린 업( Green Up)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시설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 환경오염 사업장 자율관리를 통한 오염물질 저감, 주민이 공감하는 환경프로젝트 운영 등으로 구성된 영종 Green 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입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등 영종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요구에 부응하고 민·관·산이 협력,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 영종 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제청은 이와 관련 지난 2일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사전교육 및 간 담회를 통해 사업장 사회안전망 구축, 자율관리 체계를 위한 의견을 조율 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경제청은 또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배출시설에 대한 특별감시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 기술 지원도 실시한다.

경제청 관계자는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 사전 홍 보와 특별 점검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 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