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는 3일 오전 11시 동구 송현시장에서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4곳에 9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장봉혜림원,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인천지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부돼,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설 물품 구매용으로 사용된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은 "중소기업계가 힘을 합쳐 힘든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면 어려운 이웃들은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에도 인천지역 중소기업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활동 등 중소기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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