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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생 인천자동차해체재활용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양승생 이사장은 참석한 90명의 회원중에서 7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회 회장은 통상적으로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동조합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어 양승생 이사장은 내년 2월부터 회장과 이사장을 겸임할 예정이다. 

신임 양승생 회장은 친화력을 기반으로 한 마당발로 통하며 2013년 3월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 왔다. 그는 2010년부터 인천자동차해체재활용협동조합 이사장, 2015년 3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승생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장은 "회장으로 선출돼 감사하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권리를 누리는 회장이 아니라 봉사하며 섬기는 회장이 되겠으며, 그 동안 축적한 지식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업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생 회장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자동차해체재활용조합은 인천시와 함께 25만평 규모의 중고자동차 에코복합 혁신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