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모현면 오산리 한 유류창고에서 지난 7일 밤 원인을 없는 화재가 발생, 6시간 만에 진화된 가운데 8일 오전 용인시 관계자들과 소방당국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창고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00㎡ 규모로 지상과 지하 유류 저장소에 석유류 423t톤이 저장돼 있었고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인근 20여개 소방서에서 520여명의 인력과 8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했다.이 불로 주민들이 한 밤 중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