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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믹 연기를 선보인 최시원(김신혁 역) /화면캡처=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과 최시원이 코믹한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첫 문을 연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과 김신혁(최시원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길고 긴 취업 준비 끝에 회사에 첫 출근하던 김혜진은 껌을 던져 먹으려다 실패한 김신혁과 코믹한 포즈로 부딪혀 넘어졌다.

김혜진이 넘어진 채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자 김신혁은 "아파서 못 일어나는 거면 도와주고 쪽팔려서 그러는 거면 잽싸게 일어나서 달려가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고개를 든 김혜진의 눈 앞에는 마치 치아처럼 생긴 껌이 떨어져 있었다. 김혜진은 자신의 앞니가 빠진 것으로 착각해 "앞니가 빠진 것 같아요"라며 울먹였다. 김신혁이 "앞니가 아니라 껌"이라고 답하자 김혜진은 자신의 이를 세 보고는 재빨리 달아났다.

처음 지원한 부서와 달리 모스트 편집팀으로 이동하게 된 김혜진은 자신의 첫사랑 지성준(박서준 분)과 함께 일하게 돼 당황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1회는 4.8%의 시청률로 같은 시간대 SBS '용팔이'의 21.5%, KBS2 '어셈블리'의 5.4% 시청률보다 뒤처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