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천경찰청은 경인지방우정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배우 김은정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찰은 올 연말까지 우체국 택배차량 77대에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 식품' 신고 전화번호와 인천경찰의 의지를 담은 홍보 글귀를 써 넣을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우체국 택배차량은 정해진 지역에서 우편물·택배를 반복해 배송하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크다고 본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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