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척 격납·정비 가능 … 윤병두 서장 "해양안전 지킴이 역할 최선"
▲ 29일 인천 중구 영종도 해양경찰특공기지에서 열린 '공기부양정 지원시설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대형 공기부양정 격납·정비시설 등 지원시설을 확충했다고 29일 밝혔다.

3000㎡ 규모에 달하는 이 지원시설이 준공되면서 지난해 12월 도입한 200인승 초대형 공기부양정을 포함해 최대 8척의 경기부양정을 격납하거나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윤병두 인천해양경비안전서장은 "공기부양정은 경비함정이 갈 수 없는 지역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인명구조 등에 효율적"이라며 "지원시설 확충으로 해양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준호 기자 peter03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