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책으로 하나 되는 남동구 독서 운동'을 편다.

가장 먼저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15일까지 책, 도서관, 책 읽기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연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이나 이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책 읽는 장면, 사서와 대화하는 모습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단 사진은 5MB 이상의 제이피지(JPG) 파일이어야 한다. 이어 소래·서창 도서관은 오는 21일 사진전에 뽑힌 작품을 도서관 안에 전시한 뒤 주민들을 초청한다.

특히 두 도서관은 22일엔 '남동 100선. 어른, 그림책을 읽다' 행사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남동 100선과 관련한 큐알(QR) 코드에 3가지 수행 과제를 담아 독서 참여율을 높이려는 행사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