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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서장 황순일)는 지난 27일 장애인이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로 환경개선'을 위한 2차 장애활동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활동 체험은 부평구청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4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휠체어와 안대를 이용한 약 1.8km 보도와 횡단보도를 진행하며,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의 고충 및 보행환경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순일 서장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경찰관들이 더욱 더 장애인을 보호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